[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CGV아트하우스가 10월 '이동진의 라이브톡' 작품으로 웰메이드 범죄 드라마로 극찬 받은 영화 '로스트 인 더스트'를 선정했다.
영화 개봉일인 3일보다 일주일 가량 앞선 27일 라이브톡이 개최돼 국내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로스트 인 더스트'는 가난과 절망의 현실에서 완벽 범죄를 계획한 형제와 본능적인 직감으로 그들을 추격하는 베테랑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크리스 파인과 벤 포스터가 형제로 출연해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제69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해외 언론과 평단은 각본가 테일러 쉐리던의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데이빗 맥켄지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에 대해 호평을 쏟아냈다.
특히 테일러 쉐리던은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의 각본가로도 잘 알려져 있어 국내 팬들의 기대도 뜨겁다.
10월 '이동진의 라이브톡'은 오는 27일 오후 7시 CGV압구정 1관에서 열린다. 라이브톡 실시간 생중계는 CGV강변, 상암, 구로, 목동, 영등포, 오리, 동수원, 소풍, 압구정(ART3관), 인천, 일산, 천안펜타포트, 대구, 대전, 광주터미널, 서면까지 총 16개 극장에서 진행된다. 예매는 19일부터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CGV아트하우스는 10월 라이브톡을 관람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선물을 마련했다. CGV압구정 1관에서 진행되는 라이브톡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로스트 인 더스트' 스테인리스 컵을 증정한다. 또 실시간 생중계 극장을 포함해 총 16개 극장의 관람 고객 전원에게는 북마크가 포함된 '로스트 인 더스트' 기념 엽서를 제공한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로스트 인 더스트'는 황량한 벌판을 배경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세 남자의 추격전을 통해 각각의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며 "라이브톡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은 물론 이동진 평론가의 세심한 해설로 영화 보는 재미를 배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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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