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18일 김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나브로 시나브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시나브로'는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이라는 뜻의 순 우리말.
사진 속 김유정은 남장을 한 채 술상 앞에 앉아 하염없이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역적 홍경래의 딸로 신분을 숨기기 위해 남장을 하고 살아온 홍라온(김유정 분)의 첫 등장 모습과 비슷한 차림이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오늘(18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마지막회에서 라온은 어떤 모습으로 영(박보검)과 재회하게 될 지, 두 사람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오후 10시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김유정 인스타그램
김주애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