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18 09:43
에이핑크는 반짝이는 누드톤의 스팽글 원피스와 스커트부터 벨벳 소재의 롱 원피스까지 다양한 의상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꾸러기 소녀에서 고혹미 넘치는 숙녀로 완벽히 변신했다.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에이핑크는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며 “미묘한 감정이었어요. 좋아서, 기뻐서 울기도 했지만, 준비기간 동안 쌓였던 감정들이 터졌던 것 같아요. 하루라도 빨리 컴백하고 싶은 마음, 앞으로 어떤 음악을 하며 우리 자리를 지켜야 할 지에 대한 고민이 컸었거든요”라고 전해 이번 앨범에 대한 애착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지난 앨범과는 사뭇 다른 모습에 이들은 앨범을 준비하는 공백 기간 동안 자신들의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아이돌이라는 단어가 갖는 이미지에만 머무는 게 아니라, ‘뮤지션’이라는 좀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고 싶다”고 바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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