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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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 오오기 "日 오사카 버스표 사건, '총'은 심한 욕"

기사입력 2016.10.17 23:1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일본 오오기가 오사카 버스표 사건을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20회에서는 관광객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관광객을 상대로 한 차별 사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비정상회담' 멤버들. 일본 오오기는 "일본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한국인이 오사카에서 버스표를 구매했는데, 버스표 이름 란에 김 '총'이라고 적혀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오오기는 " '총'은 방송에서도 금지할 정도로 심한 욕이다"라며 "근데 이걸 기재한 직원은 그런 의미를 몰랐다,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MC 성시경은 "근데 한국 사람을 한 두번 본 것도 아닐 거고, 김 씨가 얼마나 많은데. 그건 아닌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오오기는 "미안한 사건이다"라며 사과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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