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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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는 형님' 류화영, 목소리만 나와도 '미친 존재감'(feat.쌈자신)

기사입력 2016.10.16 15:25 / 기사수정 2016.10.16 15:25

김선우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아는 형님' 류화영의 존재감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인피니트가 출연해 '아는 형님' 멤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대화를 이어나가던 중, 민경훈은 인피니트 멤버들에게 "아는 여자 없느냐"며 소개팅 추진을 부탁했다.

곧바로 성종이 "친한 배우가 있다. 류화영이다. 바로 전화를 해보겠다"라며 류화영에게 연락을 취했다. 이어서 전화기 너머로 류화영의 목소리가 전파를 탔고 '아는 형님' 멤버들은 일제히 그의 목소리에 집중했다.

류화영은 프로그램 콘셉트상 반말로 "경훈이랑 소개팅할래?"라고 물은 성종의 물음에 "경훈이가 누구냐"며 의아해했다. 이내 민경훈임을 안 류화영은 "민경훈 선배님 좋다"라며 "이거 진짜 하는거냐"며 순수한 매력을 뽐내 미소를 유발했다.

민경훈은 직접 통화에 참여했고, 깁스마저 풀으려 해 폭소케했다. 하지만 그의 적극적인 구애(?)에도 불구하고 류화영은 "성종이랑 셋이 한 번 보자"고 이야기해 흥미를 더했다. 김희철 또한 통화에 합류 "내가 너무 팬이다. '아는 형님'에 꼭 한 번 나와달라"며 정식으로 초대를 했다. 제작진 또한 자막으로 "화영씨 기다릴게요"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이 끝나자마자 포털사이트에는 류화영의 이름이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하지만 하루가 지난 현재까지도 검색어 1위를 사수하며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솔직하면서도 당찬 류화영의 매력에 '아는 형님' 멤버들 뿐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매료당했다.

류화영은 3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에도 오직 목소리만으로 이날 방송의 치트키로 자리잡았다. '아는 형님'과 기분 좋은 첫인사를 마친 류화영이 정식 게스트로 '아는 형님'에 출연해 멤버들과 재회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선우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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