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진태 기자] 유강남이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유강남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8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0-0으로 뒤진 4회말 2사 2루 득점권 기회에서 상대 선발 투수 신재영의 137km/h짜리 직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유강남의 포스트시즌 첫 홈런이었다.
유강남의 홈런으로 LG는 4회말 현재 넥센에 2-0으로 앞서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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