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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서하준, 진세연 애틋한 기도에 눈 떴다…고수는 위기 (종합)

기사입력 2016.10.15 23:08

이아영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옥중화' 서하준이 진세연의 애틋한 기도에 의식을 되찾았다.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는 명종(서하준 분)이 진심통으로 의식을 잃었다.

어의는 "지금은 통증을 줄이는 요법을 쓰고 있지만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고 윤원형(정준호)에게 말했다. 윤원형은 문정왕후(김미숙)에게 이를 알렸고, 문정왕후는 대윤이 알지 못하게 하라고 경고했다.

윤태원과 옥녀는 정난정(박주미)의 사촌 동생이 연관된 사건의 외지부가 됐다. 정만호는 정난정에게 부탁해 일을 쉽게 처리하려 했는데, 양동구가 "언놈이가 죽이려고 한 사람이 정난정의 사촌이다"라고 공재명(이희도)에게 알려줬다.

정난정은 옥녀 생모인 가비의 죽음에 관해 점차 알게 됐다. 가비가 전옥서 앞에서 죽었으며, 당시 임신 중이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정난정은 "가비의 아이가 살아있다면 더 큰 일이다. 가비의 아이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그걸 알아야 한다"고 정막개(맹상훈)에게 말했다.

언놈이의 외지부가 된 윤태원은 정만호를 증인으로 내세웠다. 정만호는 언놈이의 아버지가 돈을 훔쳤다고 했지만, 윤태원은 "정만호에게 위협당하고 핍박당해 자살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판결은 뒤집어지지 않았다. "확실한 것은 언놈이의 죄뿐이다"라며 윤태원의 변호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윤태원은 감옥에 갇히고 말았다.

옥녀는 명종이 진심통으로 쓰러졌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았다. 옥녀는 "주상전하를 뵈어야겠다"면서 바삐 움직였다. 옥녀는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거짓을 고하고 첩지를 거절하는 불충을 저질렀다. 사실을 밝히고 제가 누군지 말했어야 하는 게 아닌지 후회가 된다"고 고백했다.

옥녀는 "제발 눈을 뜨라"면서 명종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때 명종이 의식을 되찾았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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