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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이석훈X김창수, 김동률 노래로 1부 우승 (종합)

기사입력 2016.10.14 23:4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듀엣가요제' 이석훈과 김창수가 1부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 24회에서는 한동근, 이석훈, 김조한, 에일리, 케이윌, 대현의 대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무대는 5승 명예 졸업에 도전하는 한동근과 '보이시 매력' 최효인이 꾸몄다. 한동근과 최효인은 최효인의 전 파트너였던 정인의 '장마'를 선곡, 정인에 대한 진심을 담아 노래를 불렀다. 두 사람의 깊은 감성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마지막까지 정성을 다한 두 사람의 무대는 405점을 받았다.

김조한과 '집돌이' 진성혁은 이기찬의 '또 한번 사랑은 가고'로 무대를 선보였다. 김조한의 화려한 기교와 진성혁의 부드러운 음색이 만나 완벽 호흡을 보여주었다. 두 사람의 완벽한 하모니는 403점을 받았다.

클래지콰이 호란과 '햄버거 청년' 김태욱은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로 무대를 꾸몄다. 초반부터 강한 매력으로 어필했다. 여유로운 무대매너로 화려한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점수는 411점. 방송 초반 제작진은 자막으로 '이번 방송은 지난 9월 26일 녹화되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호란의 인터뷰와 토크 부문은 나오지 않았다. 



B.A.P의 메인 보컬 대현과 '19세 자퇴생' 장혜수가 네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대현과 장혜수는 마마무의 '넌 is 뭔들'을 선곡, 발랄한 무대로 시선을 강탈했다. 대현은 좋지 않은 목 컨디션으로 무대를 끝까지 소화했다. 기분 좋은 에너지가 가득한 두 사람의 무대는 372점을 받았다.

이어 케이윌과 '세븐틴 승관의 누나' 부소정은 백예린의 '우주를 건너'를 선곡, 달콤한 화음이 담긴 무대를 선보였다. 케이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부소정의 맑은 목소리가 입혀지며 편안한 무대가 탄생됐다. 

다시 보고 싶은 듀엣으로 뽑힌 SG워너비 이석훈과 '모태솔로남' 김창수는 김동률의 '감사'로 따뜻함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석훈의 설레는 첫마디에 탄성이 터져나왔다. 서로에게 은은하게 녹아드는 두 사람의 호흡은 여전했다. 두 사람은 418점으로 역전했다.

마지막 무대는 에일리와 '발랄 여고생' 박수빈이 부르는 바이브의 '미친거니'. 에일리의 화려한 가창력과 짙은 감성이 무대를 수놓았다. 두 사람의 파워풀한 화음에 무대는 더욱 뜨거워졌고, 두 사람은 413점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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