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김용의가 준플레이오프 1차전 MVP로 선정됐다.
김용의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올 시즌 넥센전 12경기 나와 타율 5할4푼3리(35타수 19안타)로 '넥센 천적'으로 자리 잡은 김용의는 이날 만점 활약을 펼쳤다.
1회초 선두타자로 안타를 치고 나간 뒤 득점까지 성공한 김용의는 5회초 2타점 적시타를 쳤고, 7회초에도 안타 뒤 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만점 활약을 펼친 김용의는 이날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한편 김용의의 활약을 앞세운 LG는 7-0으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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