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세븐이 군인시절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4년 8개월만에 컴백하는 세븐의 새 앨범 'I AM SE7E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일레븐나인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세븐은 "5년 만의 새 앨범인데 잊지 않고 기다려주신 팬들이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사실 앨범 준비할 때 힘들 때보다 앨범 준비하기 전에 힘들었다. 그 힘들었던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날 믿고 응원해주는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데 응원해주신 팬분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정말 힘들었던 때에 이겨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던 것 같다. 군대에 있을 때도 팬들 편지 하나하나가 정말 소중했고, 큰 힘이 됐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세븐의 새 앨범 '아이 엠 세븐'의 전곡 음원은 오는 14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타이틀곡 'GIVE IT TO ME'는 세븐과 세계적인 프로듀싱 팀 스테레오타입스(The Stereo Types)가 합작한 곡으로, 펑크 리듬과 심플한 메이저 코드의 콤비네이션이 자아내는 경쾌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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