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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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왕' 주우재 "장수원과 브로맨스 꿈꿨다"…팀 나뉘어 '멘붕'

기사입력 2016.10.12 23:38

김주애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모델 주우재가 장수원과 한 팀이 되지 못해 멘붕에 빠졌다.

12일 첫 방송된 JTBC '이달의 행사왕'에서는 부르면 어떤 행사든 찾아가는 행사왕 엔터테인먼트의 사장 이수근과 행사를 배우고 싶어하는 연예인들이 모여 행사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명훈, 춤과 노래 모두에 자신있는 모델 주우재, 개그우먼 이세영, 대세 래퍼 딘딘,샵 메인보컬 이지혜, EXID의 혜린, 젝스키스 장수원, god 박준형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신사동 호랭이로부터 행사곡을 받은 행사왕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행사를 떠나기로 했다. 각자 원하는 조합을 적어 낸 뒤 제작진이 최적의 조합을 맞춰 배정했다.
 
천명훈 팀과 박준형 팀으로 나뉘어 팀을 꾸렸는데, 천명훈 팀에는 이세영, 딘딘이 박준형 팀에는 장수원, 혜린이 배정된 상태였다. 주우재는 방송 시작부터 '군무'를 꿈꾸며 젝스키스의 춤을 배우고 싶다고 열정을 드러냈었다.
 
팀이 배정되지 않은 멤버는 이지혜와 주우재였다. 모두들 이지혜가 천명훈 팀으로, 주우재가 박준형 팀으로 배정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과는 반대였다. 주우재는 "저는 처음부터 군무를 하고 싶다고 했고, 젝스키스 장수원 형과 브로맨스를 꿈꾸고 있었다"며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사장 이수근은 "팀을 생각해줘야지 그렇게 입만 벌리고 있으면 어떡해"라며 주우재를 혼냈고, 그는 곧 정신을 차렸다. 박준형은 "god, 젝스키스, 샵, 그리고 새로운 그룹까지 그룹들이 모였다. 상상도 못한 조합이고 벌써 기대된다"며 꾸려진 팀에 만족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주애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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