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미국 CBS를 통해 리메이크된다.
12일 KBS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미국 CBS와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판권을 두고 계약을 추진 중이다. 세부사항까지 조율이 됐으며 도장만 찍으면 되는 상황"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로,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KBS 2TV를 통해 방송됐으며, 박신양, 강소라, 박솔미, 류수영 등이 출연해 자체 최고 시청률 17.3%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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