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강은탁이 '사랑은 방울방울'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강은탁은 SBS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사랑은 방울방울'은 연인의 심장을 이식 받은 남자를 만나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여자의 이야기로 '달려라 장미', '여자를 몰라' 등을 집필했던 김영인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강은탁은 식품업계 대기업 후계자 박우혁 역으로 분한다. 차갑고 도도한 재벌 2세였던 그는 심장을 이식을 받은 뒤, 묘하게 끌리는 여자 은방울을 만나 점차 따뜻한 모습으로 변해간다.
강은탁은 2006년 '주몽'으로 데뷔한 후 '압구정 백야'(2014)에서 장화엄 역으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 드라마로 그해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어 '아름다운 당신'에서는 라디오 음악프로 PD 하진형 역으로 사랑받았다. 이번 '사랑은 방울방울'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안방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강은탁, 왕지혜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는 '사랑은 방울방울'은 '당신은 선물'의 후속으로 오는 1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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