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현영 "술 덕분에 남편에게 프로포즈, 가장 잘한 일"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방송인 현영이 결혼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플러스 '베테랑'에서 현영은 "내 인생의 대어는 술이다"라며 "원래 술을 못마셨는데 술을 한잔씩 하기 시작하면서 남편에게도 용기내어 프로포즈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딸 다은이가 생긴 날에도 술을 마신 날이다"라며 "술로 인해 인생이 술술 풀리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듣고 있던 슈는 "나는 포인트 카드가 내 인생의 대어다"라며 "정말 알뜰살뜰하게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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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