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경기(고양), 이아영] 손호준이 개근상을 향한 바람을 드러냈다.
종합엔터테인먼트 채널 tvN의 개국 10주년을 기념하는 tvN10 어워즈가 방송인 강호동, 신동엽의 진행으로 9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날 Made in tvN 예능부문 남자상을 받은 손호준은 시상식 도중 진행된 인터뷰에서 "tvN에서 저에게 많은 걸 시켜 주셔서 오히려 제가 감사하다고 하고 싶다. 그런데 상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열심히 잘 해서 tvN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시세끼'로 상을 받았기 때문에 '응답하라 1994' 이야기를 못 해 서운했다는 손호준은 "제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도와주셨던 신원호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또 "어릴 때부터 가장 받기 힘든 상이 개근상이라고 한다. 꾸준히 잘 참석해서 개근상 받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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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