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정준영의 잠정하차와 관련해 각오를 드러냈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한글날을 맞아 '대왕 세종'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경기도 성남의 판교 역에 모여 오프닝을 진행했다. 정준영이 잠정하차를 선언한 이후 진행된 촬영 분이라 다섯 명의 멤버뿐이었다.
멤버들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활기차게 출발해보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마냥 신날 수만은 없는 분위기였다. 차태현은 멤버들이 양 손을 앞으로 모은 채 유독 공송한 태도로 서 있는 것을 발견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맏형 김준호가 나서 "여행 프로그램이니까 다시 파이팅해서 좋은 풍경과 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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