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지창욱이 매회 스토리 있는 액션을 담아냈다.
tvN 금토드라마 'THE K2'에서 JSS 내 일류 경호원 김제하 역을 맡은 지창욱은 짜임새 있고 탄탄한 액션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5회 방송 분에서는 역대급 우산 액션이 화제가 됐다. 유진(송윤아 분)을 구하러 간 제하는 우산을 꺼내 들었고, 곳곳에 배치된 경호원들을 단순에 제압했다. 이후 스프링쿨러에서 떨어지는 물에서 유진을 우산으로 보호했다. 킹스맨이 연상되는 액션과 김제하라는 인물이 가진 배려심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지창욱은 초반에는 도망자 신세였던 본인을 보호하기 위해 액션을 펼쳤다. 이후에는 사회적으로 약한 안나와 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액션을 이용했다. 현재 JSS내 경호원으로서 자신의 경호대상을 위한 액션을 펼치고 있다. 각기 다른 스토리가 있는 액션이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지창욱은 액션 뿐만 아니라 유진과 안나, 제하 간에 얽혀있는 미묘한 감정 호흡을 적절하게 구성해냈다. 때에 맞는 감정과 눈빛 연기 빛난다.
10일은 ‘더 케이투 데이’ 특집으로 오전 9시 50분부터 1회부터 6회가 연속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