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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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조윤희, 이동건 복직 제안 거절했다 '반전' (종합)

기사입력 2016.10.08 21: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조윤희가 이동건의 복직 제안을 거절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13회에서는 나연실(조윤희 분)이 이동진(이동건)의 복직 제안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연실은 술에 취해 쓰러졌다. 이동진은 어쩔 수 없이 나연실을 업었고, 술값까지 계산했다. 이동진은 "집을 알아야 데려다주지"라며 당황했고, 결국 이동진은 나연실을 집으로 데려갔다. 그러나 이동진은 "식구들이 이상하게 생각할 텐데"라며 걱정했고, 나연실을 대문 앞에 방치했다. 이동진은 고민 끝에 이동숙(오현경)에게 대문 앞에 있어야 할 택배가 없다며 거짓말했고, 다행히 이동숙이 나연실을 발견했다.

특히 이동진은 그동안 나연실을 오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게다가 금촌댁(이정은)은 "면접 보러 간댔어. 이력서 낸 양복점에서 그렇게 면접 보러 오라고 전화가 오나봐"라며 나연실의 소식을 전했고, 배삼도는 "미스 나 같은 직원 어디서 못 구해요. 당장 이 원단 구해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잖아. 속상해"라며 아쉬워했다. 

이후 이동진은 "나연실 씨 어디 가는 겁니까?"라며 길에서 마주친 나연실을 불러 세웠다. 나연실은 "면접 보러 가는데요. 왜요?"라며 발끈했고, 이동진은 "면접 보나마나 미역국이니까 가지 말아요. 면접 떨어지면 얘기해요. 내가 적당한 일자리 알아봐줄 테니까"라며 막말했다. 나연실은 "면접 떨어지라고 고사를 지내는 거야, 뭐야. 재수 없게"라며 신경질 냈다.

또 이동진은 마트에서 일하다 곤란한 상황에 놓인 나연실을 도왔다. 이동진은 "양복점에서 다시 일할 수 있게 해준다고요"라며 제안했고, 나연실은 "싫은데요. 사장님이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오는 그런 한가한 사람 아닙니다. 복직 안 해요"라며 거절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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