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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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천왕' 백종원, '인생 짬뽕' 만나다…"진정한 짬뽕 완전체"

기사입력 2016.10.08 09:3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중식 마니아인 백종원도 처음 맛본 새로운 짬뽕이 나타났다.

8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5천만 국민의 최대 고민 메뉴인 '짜장vs짬뽕'편으로 어디서도 보지 못한 비주얼과 이색적인 맛을 자랑하는 짬뽕들이 소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백설명' 백종원은 김제에서 '고추짬뽕'으로 유명한 식당을 찾았다. 직접 재배한 청양고추와 채 썬 돼지고기를 마치 산처럼 수북이 쌓아줘 짬뽕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집. 고추짬뽕을 처음 본 백종원은 "비주얼이 끝내준다"며 감탄을 이어갔다. 이어 짬뽕을 맛본 백설명은 "면과 함께 먹으면 분명 짬뽕이지만, 국물만 맛보면 잘 끓여낸 고추장 찌개 맛도 난다"며 그 독특한 맛을 전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어서 백종원은 대구에선 유명하지만 타 지역 사람들에겐 생소한 '야끼우동'을 맛보기 위해 한 중식당을 찾았다. '야끼우동'은 납작만두, 누른국수, 복어불고기를 비롯한 대구 10味(미) 중 하나로 대구지역에서 '볶음짬뽕'을 일컫는 말이다. 이날 백종원이 방문한 가게는 1973년, 대구에서 최초로 '야끼우동'을 개발한 집으로 센 불에 빠르게 볶아내 불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야끼우동으로 유명한 곳.

국물이 자작한 야끼우동을 맛본 백종원은 "일반적인 짬뽕은 면 한입, 국물 한 입 먹어야 완성되는 느낌인데, 이 집 야끼우동은 면만 먹어도 이미 완성된 느낌"이라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8일 오후 6시 10분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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