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현실로"…갓세븐, '뮤직뱅크' 1위에 감격 소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GOT7(갓세븐)이 신곡 '하드캐리'로 음악방송 1위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갓세븐은 7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신곡 '하드캐리'로 볼빨간사춘기를 꺾고 1위에 올랐다. 이로써 갓세븐은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2관왕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이와 관련, 멤버 유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계속 꿈꾸던 일이 일어나고 있는데, 꿈이 현실이 돼가는 느낌이에요. 정말 여러분은 저에게 감동 그 자체"라는 글을 남겼고, 영재는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응원해주시고 함성도 크게 질러주시고 목도 아프실텐데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되는 일들이 모두 전부 꿈만 같아요.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합니다"라고 밝히며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잭슨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구성된 3개국어 수상소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잭슨은 "'뮤직뱅크'에서 '하드캐리' 두번째 1위 받았어요. 갓세븐 더 더 열심히 할게요. JYP 더 자랑스럽게 하겠습니다. 팬들에게 더 깊은 자부심 느꼈어요. 정말 감사해요. 1위하는 순간 마음에 있는 폭탄이 터진 것 같아서 표정관리도 못했어요. 여러분 덕에 1위를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감동이고 감사해요. 앞으로 더 갓세븐 자부심 느끼게 할거고, 그것만 보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릴게요"라는 장문을 소감을 게재했다. 

한편 갓세븐은 지난 달 27일 0시 전 음원사이트에 정규 2집 'FLIGHT LOG : TURBULENCE'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컴백했다. 타이틀곡 '하드캐리'는 파격적이고 강렬한 콘셉트가 주를 이룬 EDM 트랩 곡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유겸, 잭슨 인스타그램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