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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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2016] 박소담, '부일영화상' 女조연상 "꼭 중심잡는 배우 될 것"

기사입력 2016.10.07 18:50 / 기사수정 2016.10.07 18:56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최진실 기자] 배우 박소담이 부일영화상 여자조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7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제25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여우조연상의 주인공은 '검은 사제들'의 박소담이었다. 여우조연상  후보로는 박소담과 함께 '히말라야'의 라미란,' 사도'의 전혜진, '부산행'의 정유미, '곡성'의 천우희가 올랐다. 

박소담은 "제가 영신이라는 친구를 처음 봤을 때 정말 꼭 안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영신이의 대사 중에 '제가 꼭 잡고 있을게요'라는 대사가 있었다"며 "다락방에서 한달 동안 촬영을 하면서 만약에 저 혼자 그 모든 것을 견뎌내야 했다면 아마 버티지 못했을 것 같은데 옆에서 힘을 주시고 고생해주신 배우 분들, 감독님 그리고 스태프분들 너무도 감사드리고 대사처럼 제 자신을 놓치지 않고 꼭 중심 잡고 진심으로 계속해서 연기해나가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일영화상은 지난 1958년 국내 최초로 출범된 영화상으로 올해로 25회를 맞이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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