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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2016] 장률 감독 "세 감독 연기, 정말 잘해 고마워"

기사입력 2016.10.07 12:14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최진실 기자] 장률 감독이 감독들을 배우로 캐스팅한 것에 대해 말했다. 

7일 오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는 영화 '춘몽'(감독 장률)의 야외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야외 무대인사에는 장률 감독, 배우 한예리, 박정범, 양익준, 이주영이 참석했다. 

장률 감독은 박정범, 양익준, 윤종빈 감독 캐스팅에 대해 "평소에 좀 친하다"며 "예산도 많지 않고 친한 사람들에게 도와달라고 했지만 세 감독은 좋은 감독만은 아니다. 연기도 너무 잘한다. 친구들과 같이 영화를 찍어도 어떤 연기인가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률 감독은 "세 사람이 함께 하는 영화를 만들어보자 했는데 연기는 타고나야 하는 것 같다"며 "세 사람 모두 너무 잘했다. 고맙다"고 칭찬했다. 

'춘몽'은 예사롭지 않은 세 남자 익준, 정범, 종빈과 보기만 해도 설레는 그들의 여신 예리가 꿈꾸는 그들이 사는 세상을 담은 작품으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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