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2016] 한예리 "'춘몽', 충분히 매력 느낄 수 있을 것"

[엑스포츠뉴스 부산, 최진실 기자] 한예리가 '춘몽'만의 매력에 대해 말했다. 

7일 오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는 영화 '춘몽'(감독 장률)의 야외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야외 무대인사에는 장률 감독, 배우 한예리, 박정범, 양익준, 이주영이 참석했다. 

한예리는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야외 무대가 해운대에 (초반에) 있어서 안타깝다고 생각했는데 이 야외무대도 너무 좋은 것 같다.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이어 한예리는 '춘몽'에 대해 "수색에 사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예리는 '최악의 하루'와 '춘몽'의 다른 점을 묻는 질문에 "'최악의 하루'에서는 좀 더 관계성에 대한 얘기를 했는데 '춘몽'은 삶 전반에 대한 얘기인 것 같다"며 "비슷하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굉장히 달랐다. 보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매력과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춘몽'은 예사롭지 않은 세 남자 익준, 정범, 종빈과 보기만 해도 설레는 그들의 여신 예리가 꿈꾸는 그들이 사는 세상을 담은 작품으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