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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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악인 5人, 악으로 물들다…찰나 담은 아트 포스터

기사입력 2016.10.07 08:41 / 기사수정 2016.10.07 08:4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성수 감독의 범죄액션영화 '아수라(阿修羅)' 다섯 악인들의 색깔을 담은 아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

공개된 포스터는 오로지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악으로 물들어 버린 치열한 인물들의 찰나의 순간을 일러스트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서로를 향해 각자의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강렬한 모습은 악인들 각자의 색깔을 분명하게 드러내며, 영화 속에서 이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여기에 '가장 악한 놈만 살아 남는다', '이곳이 지옥이다'라는 카피는 영화 속에서 펼쳐질 악인열전과 이들이 그려낼 처절한 핏빛 지옥도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

특히 이번 아트 포스터는 영화의 앤딩크레딧이 올라갈 때 스크린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던 일러스트를 포스터 속에 담아낸 것으로,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는 영화의 여운을 다시 한번 느끼게 만들고 있다.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느와르 영화의 새로운 장을 펼쳐내고 있는 '아수라'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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