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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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쇼핑왕 루이' 서인국vs윤상현, 남지현 복 터졌네

기사입력 2016.10.07 06:35 / 기사수정 2016.10.07 00:5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쇼핑왕 루이' 서인국과 윤상현이 남지현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였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5회에서는 차중원(윤상현 분)이 고복실(남지현)과 루이(서인국)의 관계를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혜주(미람)는 고복실이 연애 중이라고 소문냈다. 차중원은 고복실의 집을 찾아갔고, 마침 루이는 음식을 쏟는 바람에 옷을 벗고 있었다. 차중원은 "저 자식 누구야. 바지 벗고 팬티만 입고 있던 그 자식 누구냐고. 설마 같이 사는 거야"라며 다그쳤고, 고복실은 루이와 함께 살게 된 사정을 설명했다. 차중원은 "네 처지에 저런 자식까지 데리고 사는 거, 그거 오버 중의 오버야"라며 쏘아붙였다.

차중원은 루이를 따로 불러냈고, "너 나랑 살자. 당장 우리 집으로 들어와. 이런 말까지 않으려고 했는데 우리 집 58평에 방 3개야. 방 너 하나 줄게. 단독 화장실도 써"라며 설득했다. 그러나 루이는 "복실이랑 살 건데"라며 거부했다.

또 조인성(오대환)은 "본부장이 너랑 같이 살자는 말 내가 다르게 해석해줄까? 지금 당장 복실이 방에서 나오라는 얘기잖아. 100% 복실이 좋아해. 차라리 자기 집에 널 데리고 가서라도 복실이랑 뜯어놓겠다는 거 아니야"라며 루이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후 루이는 고복실에게 "그 사람 좋아하면 안 돼. 그럼 내가 슬플 거 같아"라며 차중원을 좋아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고복실 역시 "날 지켜주는 사람을 슬프게 할 수 없지. 어젯밤에 날 지켜줬잖아. 난 세상에서 천둥 번개가 제일 무서워. 천둥번개가 치고 비가 쏟아지던 날 뒷산이 무너져서 우리 엄마, 아빠가 돌아가셨어. 나 눈 앞에서"라며 루이를 의지했다.

차중원은 고복실과 루이가 한집에 살면서 다정하게 잠드는 장면을 상상하기도 했다. 차중원은 두 사람을 갈라놓으려고 일부러 고복실을 부산 출장에 데려갔다. 루이는 고복실이 차중원과 부산으로 떠났다는 사실을 알고 곧장 쫓아갔다. 차중원의 방해에도 루이와 고복실은 한층 가까워졌고,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특히 백선구(김규철)는 살아있는 루이와 마주쳤고, 뒷조사를 시작해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사실까지 알아냈다. 백선구는 루이와 최일순(김영옥)의 재회를 방해했다. 게다가 루이는 다시 한 번 교통사고를 당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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