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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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차인표♥라미란, 80년대 언니·오빠로 변신…풋풋한 첫만남

기사입력 2016.10.06 13:3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차인표와 라미란이 80년대 멋쟁이 남녀로 변신했다.

6일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제작사인 팬 엔터테인먼트는 80년대를 고스란히 재현한 차인표와 라미란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복고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장발에 빨간 목폴라, 깃 세운 청재킷 패션을 선보인 차인표는 당시 유행한 영화 '영웅본색'의 주인공 주윤발을 흉내낸 듯 이쑤시개까지 물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라미란 역시 화려한 블라우스와 넓은 머리띠, 큰 액세서리로 한껏 멋을 내, 매섭게 닭을 손질하던 현재의 모습과는 대비된 새침한 여대생 이미지를 완성했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접한 복고 스타일에 반가워하며, 자연스럽 당시 유행하던 사진 포즈까지 취해주는 등 즐거운 분위기로 촬영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촌스러운 패션도 멋지게 소화해내며 완성된 이 장면은 배삼도(차인표 분)와 복선녀(라미란)의 첫 만남으로, 이들이 어떻게 사랑에 빠져 부부의 연을 맺게 됐는지 보여준다. 특히 차인표가 음악다방 뮤직박스 안에서 DJ로 변신해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일 오후 7시 55분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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