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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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 때문에' 차태현·김유정·서현진 총출동…11월 개봉 확정

기사입력 2016.10.06 08:19 / 기사수정 2016.10.06 10:2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차태현을 비롯, 10대 여고생 김유정부터 70대 박근형까지 세대를 초월한 막강 캐스팅을 자랑하며 화제를 모은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가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 짓고 스틸을 함께 공개했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마음을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딱! 붙여주는 수상한 딱풀콤비의 힐링 코미디.

공개된 스틸에는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 박근형, 선우용여, 성동일, 배성우, 김윤혜까지 올 가을, 전 국민을 웃기고 울릴 '국민 사랑꾼'으로 분한 배우들의 유쾌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히 사랑에 서툰 이들에게 용기가 필요한 순간, 그들 앞에 나타나는 귀엽고 수상한 콤비 이형(차태현 분)과 스컬리(김유정)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한껏 자아낸다.


이외에도 무대 공포증이 있는 홍대 여신 현경(서현진)부터 성적은 모범, 연애는 불량인 여고생 말희(김윤혜), 이혼 위기 직전의 빵점 남편 박형사(성동일), 짝사랑 전문 식탐대마왕 모태솔로 선생님 여돈(배성우), 남편은 나 몰라라, 첫사랑만 찾아 헤매는 치매 할머니 갑순(선우용여), 오로지 할머니밖에 모르는 순정파 할아버지(박근형)까지 사랑에 힐링이 필요한 주요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보는 이의 눈길을 끈다.

외모, 나이, 성격, 모든 것이 다른 이들의 사랑을 수상한 콤비가 과연 어떻게 해결해 줄 지, 영화 속에서 펼쳐질 이들의 여정에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오는 11월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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