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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슈퍼챌린지 스파크] 출중한 실력 뽐낸 이인용 '2016시즌 챔피언' 등극

기사입력 2016.10.04 16:06

김현수 기자


- 이인용(JNM RACING)과 한홍식(042RT)의 챔프 결정전, 한홍식 시즌 준우승

- 한홍식 경기 초반 스타트 실수, 이인용의 놀라운 집중력 승리 견인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2016 엑스타 슈퍼챌린지의 최종전인 6라운드가 지난 2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A코스(1랩 2.577km)에서 개최된 가운데 JNM레이싱의 이인용이 스파크 클래스에서 2위를 기록하며 올 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날 개최된 스파크 클래스 결승 경기에서는 우리카프라자의 심재덕이 25분36초035 기록으로 포디움 정상을 차지했다. 이어 올 시즌 우승자인 이인용이 25분38초381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042RT의 한홍식(25분38초792)이 차지했다.


예선 1위로 폴포지션을 잡았던 한홍식은 경기 초반 스타트 미스와 함께 이인용에게 자리를 내줬고 추월과 역전 속에 결국 이인용이 한홍식보다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애초 이번 마지막 라운드는 전체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이인용과 한홍식의 순위에 시즌 챔피언이 갈리는 경기로, 불꽃 튀는 승부가 점쳐졌다.


두 드라이버의 순위에 따라 2016시즌의 우승자가 확정되는 만큼 경기는 역시 뜨거운 양상으로 펼쳐졌다. 후반 랩에 들어설때까지 치열한 접전을 선보였던 두 드라이버의 경쟁 끝에 결국 승리의 여신은 이인용에게 미소를 지었다.

한홍식의 안타까운 초반 실수를 틈탄 이인용의 놀라운 집중력과 안정적인 드라이버 실력이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이로써 2016시즌 스파크 클래스 부문에서는 이인용의 시즌 우승에 이어 한홍식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타임트라얼, 스프린트, 드리프트 3개 부문 총 14개 클래스에 14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우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서킷을 질주했다. 

한편 '2016 엑스타 슈퍼챌린지' 스파크 클래스의 시즌 챔피언을 거머쥔 이인용(JNM RACING)은 지난 3라운드와 4라운드, 5라운드, 그리고 이번 6라운드 경기에서 연속 포디움 4번을 달성하며 출중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드라이버다.

khs77@xportsnews.com/ 사진=엑스타 슈퍼챌린지 최종전 ⓒ슈퍼레이스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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