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오늘(5일) '주간아이돌' 복귀 첫 방 '반가운 컴백'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컴백한다.

오늘(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MC 정형돈이 오랜만에 복귀한 모습이 담긴다.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불안 장애에서 비롯된 건강 문제를 이유로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11개월 여만에 '주간아이돌'로 복귀 신호탄을 쐈고, 시나리오 작가와 음반 활동 등을 알리며 본격적으로 활동 기지개를 켰다.

'주간아이돌'로 가장 먼저 복귀하는 만큼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의 근황과 복귀 소감을 털어놓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형돈은 21일 '주간아이돌' 녹화날 취재진들에 공황장애가 호전됐음을 밝히며 "1년 가까이 돼 복귀하는 것이라 조심스럽다. '주간아이돌'은 내가 잘 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고 심리적으로 부담이 덜한 편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주간아이돌' 역시 또 한 번 터닝 포인트를 맞을 전망이다. 1회부터 자리를 지켜온 터줏대감이자 '주간아이돌'의 일등공신인 정형돈의 컴백은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을 듯하다. 다시 만난 정형돈 데프콘의 찰떡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는 정형돈과 절친한 사이인 걸그룹 에이핑크가 출연한다. 정형돈과 티격태격 호흡을 맞추며 우정을 과시할 예정이다.

정형돈의 복귀 후 첫 '주간아이돌' 방송은 5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