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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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런닝맨' 유재석X이광수, 신개념 액션 메시지

기사입력 2016.10.03 07:00 / 기사수정 2016.10.03 00:5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이광수에게 신개념 액션 메시지를 선보였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런닝맨 고(GO) 레이스가 그려졌다.
 
이날 런닝맨과 헌터몬의 대규모 추격전이 펼쳐졌다. 제한시간은 200분, 헌터는 102명. '웃찾사' 팀, 빅스, 구구단, 몬스타엑스 등 각 분야 연예인 102명이 런닝맨을 잡으러 총출동했다. 각 멤버의 헌터몬 숫자는 조회 수 순위에 따라 달랐다. 1등인 김종국은 7명이었지만, 꼴등인 지석진은 무려 27명. 

블랙몬 조재현, 채수빈도 있었다. 런닝맨 멤버 중 종료 시간에 블랙몬을 소유하고 있으면 우승. 단, 검거한 블랙몬이 0원일 경우 블랙몬에게 상금이 돌아간다. 헌터몬에게 몇 차례 이름표를 뜯긴 멤버들은 블랙몬 공략에 나섰다. 블랙몬을 가지면 멤버 공격권을 가질 수 있기 때문.

먼저 송지효와 이광수가 각각 재현몬, 수빈몬을 잡았다. 채수빈은 스킨십을 하며 이광수를 설레게 했지만, 이는 히든 미션이었다. 블랙몬이 히든 미션 성공 시 헌터몬에게 런닝맨 GPS가 전송되는 것. 이광수가 헌터몬을 피해 도망치면서 수빈몬은 하하가 데려갔다.

수빈몬은 홀로 탈출하며 판을 흔들었고, 이때부터 수빈몬을 잡기 위한 멤버들의 싸움이 시작됐다. 하하, 개리, 이광수, 송지효, 유재석 등 수빈몬을 안 잡은 멤버가 거의 없을 정도. 특히 이광수는 시종일관 "수빈아"를 외치며 애틋한 사랑을 연기했다.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가 아닌 바사빠(바로 사랑에 빠지는)로 등극하기도.

"저의 사랑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하는 이광수를 지켜보던 유재석. 유재석은 갑자기 시청자로부터 액션 메시지가 도착했다고 알려주었다. 그 메시지는 바로 따귀. 신개념 액션 메신저의 기능에 말을 잇지 못하던 이광수는 "많은 관심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액션 메시지가 또 전송돼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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