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차태현의 아들 수찬이가 아빠의 낙오에 초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가을맞이 농촌활동 체험기로 꾸며졌다.
이날 차태현은 무인도 저섬에서의 낙오가 결정된 뒤 아들 수찬이에게 영상통화를 해 낙오 사실을 알렸다.
수찬이는 차태현에게 주위를 좀 보여 달라고 하더니 "구명조끼 입고 바다에 뛰어들어서 놀아"라고 천진난만하게 말했다. 차태현은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수찬이를 보며 어이가 없어 웃었다.
이에 수찬이는 "아니면 나무로 뗏목을 만들든가"라고 한 술 더 떴다. 차태현은 수찬이의 말에 계속 웃으며 살아서 돌아가겠다는 말을 남기고 수찬이와의 통화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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