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최태준이 윤보미의 목소리에 심쿵했다.
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최태준-윤보미의 첫만남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최태준은 아내와의 첫만남 장소를 알려주기 위해서 먼저 연락을 했다. 그런데 좀처럼 연락이 되지를 알았다. 윤보미는 스케줄 중이라 전화를 받지 못했다.
최태준이 여러 차례 전화를 건 끝에 윤보미와의 첫 통화가 성사됐다. 메이크업을 받고 있던 윤보미는 전화를 못 받은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죄송하다고 했다. 최태준은 스케줄 중이었음을 알고 "전화를 닦달해서 죄송합니다"라고 얘기한 뒤 첫만남 장소를 알려줬다.
최태준은 통화를 끝내기 전 "목소리가 되게 귀여우시네요"라고 말했다. 윤보미는 남편의 목소리 칭찬에 쑥스러워하며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최태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목소리만 들었을 때 되게 예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윤보미의 목소리에 반한 속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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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