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정준영이 연거푸 방송 하차를 선택한 가운데 SBS '정글의 법칙'만 남았다.
30일 SBS 관계자는 "'정글의 법칙'은 후발대 촬영을 마치고 오는 10월 2일 경 귀국 예정이다. 이후에나 제작진과 논의를 하고 신중하게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준영은 지난 29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 휴식을 결정, 잠정 하차했다. 30일 tvN '집밥 백선생2'에서도 하차를 결정하며 고정 출연 중인 두 프로그램과는 작별했다. '집밥 백선생2' 측은 "정준영이 자숙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진에 요청해, 심사숙고 끝에 그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준영은 전 여자친구 A씨의 몰래 카메라를 촬영했다는 성추문에 휘말렸다. 정준영은 기자회견을 열고 보도 내용에 대해 해명한데 이어 지난 27일 검찰에 휴대폰을 제출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