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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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언더독' 이태성, 데뷔 첫 뮤지컬 "무대에 갈망 있었다"

기사입력 2016.09.30 10:4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태성이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한다.
 
뮤지컬 ‘더 언더독’은 2012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의 ‘더 언더독’을 인상 깊게 본 제작진이 약 4년 간의 대본 작업과 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이다. 진돗개와 군견인 셰퍼트를 비롯해 강아지 공장의 모견 마르티스 등 사연을 가진 반려견들이 모여 있는 유기견 보호소에거 겪는 이야기를 그들의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자신이 버려진 이유를 찾는 것이 삶의 유일한 목적이 돼버린 ‘진돗개’가 극 중 유기견 보호소에서 만난 개들과 함께 새로운 삶을 꿈꾸는 과정을 통해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반려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줄 계획이다.
 
데뷔 14년만에 뮤지컬에 처음 도전하는 이태성은 주인에게 버려져 유기견이 된 주인공 ‘진돗개’ 역을 맡았다.
 
이태성은 "오래 전부터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어 뮤지컬에도 도전을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더 언더독'이라는 작품을 만나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초연에 처음 도전하는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대해 부담감이 없진 않지만, 창작극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설레고 재미있을 것 같다. 창작극에 초연인 '더 언더독'이 오리지널 캐스트로서 훗날 하나의 타이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12월 2일부터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10월 6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와 YES24를 통해 1차 티켓 오픈을 진행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더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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