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보컬 듀오 다비치가 컴백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다비치는 30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50 X HALF(하프 바이 하프)'의 컴백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공개된 영상은 강민경과 이해리 두 가지 버전으로 강렬한 미장센으로 채워진 감각적인 장면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해리와 강민경 두 사람이 각자 혼자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모습과 함께 앨범의 키워드인 'Half', '반의 반', '50%' 등이 등장한다. 항상 둘이었던 두 사람이 혼자인 모습이 어딘가 쓸쓸하고 외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상의 분위기와 리듬감이 같은 듯 다르지만 두 사람이 음악 안에서 호흡하는 순간 다비치가 표현하고자 하는 음악이 완성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미니앨범 '50 X HALF'의 의미에 맞게 다비치는 이해리(HALF)와 강민경(HALF)이 만나 비로소 다비치가 완성되고, 두 사람이 음악 안에서 호흡하는 순간 완전한 다비치의 음악이 탄생한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다비치는 오는 13일, 1년 8개월 만에 새 미니앨범 '50 X HALF'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이들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일주일간 팬들이 직접 타이틀곡을 선정하는 '선택! 다비치 타이틀곡'을 진행한다. 중독 발라드와 힐링 발라드 두 가지 후보 중 가장 많은 득표를 한 곡이 타이틀곡으로 선정되며 다비치는 해당 곡으로 활동에 나선다.
한편, 다비치는 오는 13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50 X HALF(하프 바이 하프)'를 공개하고 국민들이 선정한 타이틀곡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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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