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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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흥행요정의 변함없는 20년

기사입력 2016.09.30 08:17 / 기사수정 2016.09.30 09:04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유해진이 20년 동안 변함 없는 외모를 자랑했다. 

유해진은 지난 1997년 스크린 데뷔 이후 '주유소 습격 사건',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등을 통해 작은 배역임에도 강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매력을 선보였다. 

당시 20대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지금과 비교해 거의 변치 않은 외모가 드라마틱한 반전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어 유해진은 '타짜', '전우치',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베테랑'까지 약 20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20대 시절의 외모가 소름 끼칠 정도로 잘 유지되는 놀라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과 매번 다른 캐릭터를 통해 그가 보여주는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은 변치 않는 동안 외모를 더욱 빛내준다.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반전 코미디 '럭키'(감독 이계벽)에서 유해진은 40대의 냉혈한 킬러 형욱에서 남다른 동안 외모를 가진 32살 무명배우 재성으로 운명이 바뀌는 상황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천의 얼굴을 완성한다. 

등장할 때 마다 절로 웃음이 나오는 유해진의 독보적인 마력을 담은 '럭키'에서 관객들은 유해진의, 유해진에 의한, 유해진을 위한 유머의 진가를 기대할 수 있다. '럭키'는 오는 10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영화 스틸컷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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