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화요비가 'SNS 팔로워를 늘리고 싶다'는 소원을 성취했다.
가수 화요비는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정규앨범 발매를 앞뒀지만 그것보다 SNS 홍보를 하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그는 "SNS를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팔로워가 800명 정도 밖에 없다. 그래서 파급력 있는 방송에 출연하면 홍보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엉뚱한 면모를 보였다. 화요비는 시청자들에게 "저는 연예인이니까 제가 팔로워를 안 해도 이해해달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방송 직후 증가하기 시작한 화요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9일 오전 7시 기준 10,000명을 돌파해 영문 'K'를 달았다. 스페셜 MC 육성재가 'M'을 달았다고 하자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던 화요비가 소원을 성취한 것.
한편 화요비는 29일 6년 만에 정규앨범 '8'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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