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팀 홈런 1위를 달리기 시작했다.
두산은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간 15차전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 전까지 176개의 팀 홈런으로 SK(177개)에 이어 팀 홈런 2위를 달리고 있던 두산은 4회 박세혁(시즌 5호), 5회 박건우(시즌 19호)의 홈런으로 팀 홈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프로야구 원년 이후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는 팀이 팀 홈런 1위를 기록한 적은 지난 1995년 OB 베어스(현 두산)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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