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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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조정석, 업그레이드된 미친 열연…'질투데이' 기대↑

기사입력 2016.09.28 17:5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질투의 화신' 조정석의 미친 열연은 끝나지 않았다.

현재 방영중인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조정석은 탄탄한 연기로 이화신의 수 만 가지 매력을 전파시키고 있다. 극중 표나리(공효진 분)에게 마음과는 다르게 툴툴거리는 이화신(조정석)이지만 표나리를 향해 자라나는 사랑과 절친한 고정원(고경표)과의 우정 사이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는 면까지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는 것.

특히 조정석의 진가는 시청자들이 방심하고 있는 사이를 뚫고 나오며 그 존재감을 단단히 각인시키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 방송에서 주크박스가 돼 표나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남자가 아닌 기자로 자신을 바라보는 그녀 모습을 본 심정을 입은 웃지만 눈은 울먹이는 미세한 표현력으로 보여줘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장례식장에서 형의 죽음에 슬퍼하면서도 동영상을 보며 웃는 표나리에게 강력한 배신감에 젖어 울부짖었던 포효, 가슴보정속옷을 엄마에게 들켜 미친 듯이 얻어맞으면서도 해명에 나섰던 애잔함, 짝사랑했던 사실을 고정원에게 알리지 말아달라는 나리의 한 마디에 섭섭해 하면서 스스로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등의 모습으로 이화신의 감정을 200% 이상 전달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28일 방송되는 '질투의 화신' 11회 에서 조정석은 절친한 친구와 대립구도를 이루는 면서도 쉽게 우정을 버리지 못 하는 한 남자의 갈등과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 무장해제 되는 사랑바보의 면면들을 리얼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28일 오후 10시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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