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슈키라' DJ에서 하차한다.
28일 이특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이특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불가피하게 '슈키라'에서 하차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지난 8월 21일이 '슈퍼주니어의 키스더 라디오' 10주년이었기에 10주년까지 잘 마무리하고, 이번주까지 방송하는 것으로 논의 끝에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이특은 '슈키라'의 초대 DJ로 지난 2006년 8월부터 10년간 프로그램을 지켜왔다. 중간에 성민과 려욱이 프로그램을 이끈 바 있으나, 올해 4월 다시 이특이 DJ로 돌아오면서 '슈키라' 진행을 이어오고 있었다.
한편 이특은 이번주까지 '슈키라'를 진행한 뒤 DJ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슈퍼주니어의 키스더 라디오'인만큼 이특이 하차를 하면서 프로그램에도 큰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