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판타스틱' 김현주와 주상욱이 매회 명장면을 만들면서 '로코 장인'으로 거듭났다.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측은 27일 쉬는 시간에도 케미를 뽐내고 있는 배우 김현주와 주상욱의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주와 주상욱은 트럭 위에 나란히 앉아 손전등 불을 비춰가며 머리를 맞대고 대본 탐구에 몰두하고 있다. 캐릭터에 몰입한 듯 달콤한 눈빛을 주고받으면서 진지한 대화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런 열정은 매회 명장면 탄생으로 이어지고 있다. 세 차례의 키스신은 두 배우의 섬세한 연기가 만들어 낸 최고의 명장면이다. 키스신이지만 전혀 다른 감정을 표현했다. 소혜(김현주 분)의 시한부 사실을 알고도 서로를 선택한 후 이어진 8회 키스신은 "내 옆에 있어"라는 소혜의 진심과 해성(주상욱)의 애틋한 눈물 연기로 감정을 고조시켰다.
'믿고 보는 배우'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두 배우이지만 현장에서는 메모가 빼곡한 대본을 단 한 순간도 놓지 않고 있다는 전언이다. 전환점을 맞은 커플이 어떤 명장면을 만들어나갈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판타스틱' 제작진은 "소혜와 해성의 시한부 로맨스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한 집에 살게 된 두 사람의 로맨틱한 전개가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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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