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최병철 펜싱 해설위원이 XTM 'M16'을 찾는다.
26일 방송하는 'M16'에는 최병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선수 시절 자신만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날 'M16'에서는 '세계인의 스포츠대회 강추종목' 을주제로, 낯설지만 흥미로운 스포츠 종목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최병철 해설위원은 운동선수출신 답게 '스포츠'라는 주제에 걸맞는 전문성과 입담을 자랑했다. 최병철은 박상영 선수의 역전승을 중계하던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들려주며 남다른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정영진, 허준, 이독실, 최성준 등 패널들은 히든카드를 통해'가장 주목할 만한 스포츠 종목'을 선정해 열띤 대화를 이어간다. 많은 남자들의 관심사인 스포츠라는 주제답게, 잡학다식한 남자 패널들의 적극적인 발언이 이어져 스튜디오에 놀라움을 안겼다는 후문.이날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은 란제리 풋볼, 체스 복싱 등 기존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기상천외한 스포츠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최병철은 특히 이번 올림픽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던 소감과 선수시절에 겪었던 경험담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최병철은 "대회가 끝나면 중국 선수들과 어울려 맥주를 자주 먹었다. 건배사로 중국 선수들과 ‘한국·중국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일본은 끼어 주지 않았다"고 밝혀 웃음을 주었다. 또한 "선수시절 선수촌에서 미모의 여성과 썸이 있었고 이후 연애로 발전했다"고 밝혀 남자 패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했다.
한편 'M16'은 26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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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