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파산의 아이콘이었던 윤정수가 개그계 선배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오는 27일 방송될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윤정수와 김숙은 8월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초대가수 자격으로 초청받아 무대에 올랐다. 이날 현장을 찾은 개그계 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회포를 풀기도 했다.
당시 김용만은 “윤정수가 부럽다. 숙이 같은 애 소개해 달라”며 아내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윤정수에게 대놓고 부러움을 표했다. 대선배 임하룡도 “아내 잘 만나 얼굴이 좋아졌다”며 연신 칭찬을 늘어놨다.
심지어 심형래는 “너희들 이미 애 낳은 거 아니냐”라는 농담으로 윤정수와 김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개그계 선후배 가릴 것 없이 윤정수-김숙 부부를 만나는 사람마다 결혼 재촉 및 축복을 보내 두 사람의 얼굴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숙과의 가상결혼 생활을 통해 재기에 성공한 윤정수. 또 그를 향한 부러움 섞인 시선들은 오는 2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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