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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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장현성·박철민…웃음폭탄 배우군단 총출동 티저 포스터

기사입력 2016.09.26 09:14 / 기사수정 2016.09.26 09:1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장현성, 박철민 등이 출연하는 라이브 코미디 영화 '커튼콜'(감독 류훈)이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커튼콜'은 문 닫을 위기에 처한 삼류 에로 극단이 마지막 작품으로 정통 연극 ‘햄릿’을 무대에 올리면서 예상치 못한 위기와 돌발 상황 속에 좌충우돌 무대를 완성해가는 라이브 코미디 영화.

공개된 '커튼콜'의 티저 포스터는 보는 것 만으로도 유쾌한 반전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먼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햄릿'의 대표적 대사를 패러디 한 '벗느냐 웃기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라는 코믹한 카피 아래로, 근엄하고 비장한 표정으로 연기를 펼치고 있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등장한다.

하지만 다시 그 아래에서는 분명 같은 무대, 같은 인물들이 전혀 다른 연기를 펼치고 있는 듯 엄청난 반전의 극과 극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윗옷을 벗은 채 바닥에 엎드린 남자 배우들과, 그 위를 올라 탄 여자 배우들의 모습이 뒤엉켜 있으며 주인공 장현성과 박철민, 전무송도 위에서 보이던 근엄한 표정은 온데간데 없이 함박 웃음으로 마음껏 유쾌함을 뽐내고 있다.

이처럼 '커튼콜'은 티저 포스터 속 '올 가을, 눈물나게 웃겨드립니다'라는 카피처럼 관객들에게 최고의 웃음을 선사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커튼콜'에서 주연을 맡은 두 배우 장현성과 박철민이 스크린 접수를 앞두고 안방 극장까지 장악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먼저 장현성은 지난 24일 tvN 예능 'SNL 코리아 8'에 단독 호스트로 출연, 과거 드라마 '시그널'에서 사용했던 립밤 패러디 등 익살스러운 콩트 연기에 도전하며 반전 매력을 마음껏 과시했다.

또 앞선 21일에는 박철민도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익살스러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박철민은 영화 '나홀로 휴가'의 주연 배우들과 함께 출연해 감독이자 절친한 선배 배우 조재현을 향한 과감한 디스전을 펼치며 다양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본인의 주연작인 '커튼콜'을 언급하며 "'나홀로 휴가'보다 수 천 배는 나은 영화다"라고 선언하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특유의 예능감으로 재치 있게 과시해 화제를 모았다.

장현성, 박철민, 전무송,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커튼콜'은 오는 11월 개봉해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컨텐츠로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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