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오지은, 한주완 명함 쓰레기통 行 "돈 없으면 안돼"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오지은이 한주완의 명함을 쓰레기통에 버렸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10회에서는 조희동(한주완)과 만나게 된 박신애(오지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희동은 편의점으로 향했고 박신애를 봤다. 그는 "저는 웹툰 작가다"며 "여자주인공 이미지와 비슷해서 모델을 해줄 수 있나"고 말하며 명함을 건넸다. 박신애는 도도하게 "생각해보겠다"고 했고 조희동은 "기왕이면 꼭 연락을 달라"고 말했다. 

집에 돌아온 박신애는 그의 명함을 보고 "열심히 해라"며 명함을 쓰레기통에 버렸다. 박신애는 지인의 소개팅 연락에 "회사원? 사람 좋다고? 됐어? 난 돈 없으면 안만나. 이혼남도 상관 없고 나이 많은 늙은이도 상관없다. 근데 돈 없으면 안돼. 사람 좋은게 무슨 소용인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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