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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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오늘(25일) 오후 5시 성추문 관련 기자회견…어떤 말 할까

기사입력 2016.09.25 12:49 / 기사수정 2016.09.25 12:4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정준영이 자신을 둘러싼 성추문에 대해 직접 입을 연다.

25일 정준영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 정준영과 관련해 지난 23일 오후부터 보도되고 있는 일련의 사건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 오늘 오후 5시 강남 모처에서 정준영 씨의 논란과 관련된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정준영 씨가 직접 참석해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오후 한 매체는 정준영이 성범죄 혐의로 일반인 여성 A씨에게 피소, 서울 성동구 성동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후 정준영 측은 곧바로 "일반인 여성과 사소한 오해가 생겨 당시 우발적으로 해당 여성이 고소를 했던 사실은 있으나, 고소 직후 바로 고소를 취하하고 수사 기관에 사실 관계를 바로잡는 등 지극히 사적인 해프닝으로 이미 마무리된 상황"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24일 채널A가 정준영이 A씨와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고 보도하면서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은 경찰 조사에서 동영상을 촬영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여자친구가 동의한 것으로 착각했으며 성관계 직후 동영상을 바로 지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준영이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에 대해 어떤 말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기자회견은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별도의 질의응답 없이 정준영의 입장 표명만 있을 예정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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