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김혜리가 박소담에게 독설했다.
24일 방송된 tvN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이하 '신네기') 14회에서는 은하원(박소담 분)이 강회장(김용건)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향했다.
이날 병원에 도착한 은하원은 지화자(김혜리)에게 "어떡하느냐. 회장님. 괜히 나 때문에"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은하원은 영문을 몰라하는 지화자에게 "제가 회장님 말 어기고 지운이랑 만난다고 회장님이 화가 많이 나셨었다. 그래서 다 때문이다. 아까 내가 회장님을 만났다"라고 그동안 있었던 일을 털어놨다.
이에 지화자는 은하원을 향해 "너 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 너 회장님 상태가 어떤지는 아냐. 간암 투병 중이시다. 간 이식 말고는 방법이 없다. 네가 그 시간을 빼앗은 거다"라며 자신의 책임을 은하원에게 떠넘겼다.
지화자는 "오갈 데 없는 애를 먹여주고 재워줬더니 은혜를 이렇게 갚느냐. 당장 떠나라. 조용히. 다른 녀석들이 아무도 모르게 떠나라"라고 독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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