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박경림 "마지막 생방송, 슬픈 곡 자제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박경림이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는 첫 번째 곡으로 시카고의 'You're The Inspiration'이 흘러나왔다.

마지막 생방송에 임한 박경림은 "김나형 PD가 선곡했는데 슬프다. 마음을 다잡았는데 슬픈 노래는 사절이다. 이제 시카고는 안 듣는다. 뉴욕, 보스턴을 듣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제이지와 알리샤 키스와 함께 한 'Empire State Of Mind'가 나왔다.

박경림은 "뉴욕이 계속 나온다. 이럴 거면 서울, 여수 밤바다 한 번 가자고 청취자들이 난리났다. 슬픈 곡을 자제하고 있다. 따로 댁에서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경림의 마지막 방송은 25일이며 녹음 방송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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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