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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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10월 북미투어 나선다…美 뉴욕 시작

기사입력 2016.09.23 11:34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가수 씨엘이 10월 뉴욕을 시작으로 북미대륙 투어에 나선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3일 오전 11시 공식블로그를 통해 씨엘의 투어 ‘CL - HELLO BITCHES TOUR 2016’ 포스터를 게재, 미국과 캐나다의 9개 주요도시를 순회하는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HELLO BITCHES TOUR 2016’은 10월 29일 뉴욕 공연을 시작으로 31일 시애틀, 11월 1일 밴쿠버, 3일 샌프란시스코, 4일 로즈앤잴레스, 6일 달라스, 8일 애틀란타, 10일 시카고, 14일 토론토까지 총 9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앞서 씨엘은 지난해에도 유명 DJ 디플로가 이끄는 레이블 ‘Mad Decent’의 대형 음악 페스티벌인 ‘MDBP(Mad Decent Block Party)’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글로벌 팬들에게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씨엘은 지난달 19일 미국 진출 첫 오피셜 싱글인 ‘Lifted(리프티드)’를 발표했으며, 이 곡은 미국 빌보드 '소셜 차트 50'서 17위, 아이튠즈 'TOP 40 US 힙합차트' 12위, 애플뮤직 'Best of the Week'에 선정되는 됐다. 아울러 미국 타임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USA TODAY 등 유수의 외신이 주목하는 등,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미국 3대 방송사로 꼽히는 CBS 간판 토크쇼 ‘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 출연해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지 시청자들을 눈길을 사로잡았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YG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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