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토커들의 '뷰티 꿀팁'을 알아보는 시간,
[뷰티 스:토커]
오늘은 일과 사랑을 한 번에 잡은
매력만점 배우 '김소연'을 만났다.
[뷰티 스:토커]가 인.터.뷰를 통해 입수한
뷰티 꿀 정보들을 지금부터 공개한다!
[엑스포츠뉴스 스타일엑스 김현정 기자] 데뷔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과 변치 않는 외모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가 있다. 배우 김소연이다. 변함없는 동안 외모 덕에 '뱀파이어 미모' 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을 정도.
그녀는 얼마 전 종영한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성공리에 마치고 홀가분한 휴식기에 들어갔다. 여기에 '겹경사'로 상대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이상우와 열애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랑에 빠져 더욱 예뻐진 그녀, 김소연의 뷰티 비결을 함께 들어보자.
Q. 30대 이후부터 굉장한 동안이 된거 같다. 동안을 유지하는 비결이 있다면?
- 그런 말 들은 지 정말 얼마 안 됐다. 비결이라고 말하기는 정말 쑥스럽다. 예전에는 나이에 맞는 캐릭터를 하는 게 소원이라고 할 정도였으니까. 세월에 따라 자연스럽게 그렇게 말씀들 해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
Q. 어떨 땐 굉장히 도회적이고 시크해 보이는 인상인데, 어떨 땐 또 굉장히 러블리하고 순수해 보이는 인상이다. 작품마다 캐릭터에 맞춰 화장법을 다르게 하는 편인지? 인상을 바꾸는 메이크업 팁이 있다면?
- 작품마다 메이크업을 당연히 다르게 한다. 캐릭터에 맞게. 화보나 시상식 같은 경우는 전문가의 손길에 맡기는 편이지만, 드라마에서는 대부분 직접 한다. 이번 <가화만사성>에서도 메이크업은 직접 했다.
메이크업 중엔 아이라인에 가장 신경을 쓰는 편이다. 배역에 맞게 아이라인을 빼기도 하고, 어떨 땐 동그랗게 해서 귀여운 눈매로도 연출해보고. 집에 가면 혼자 거울 보고도 해본다. 셰도나 립스틱도 다양하게 사용한다.
Q. 피부가 굉장히 좋은데, 평소 피부 관리법이 있다면?
- 그런 말씀 정말 감사하다. 특별히 피부과를 자주 가는 편은 아니다. 대신 홈 케어를 정말 열심히 한다. 스킨케어 제품을 다양하게 쓰는 편이기도 하고. 잠들기 전에 알로에 젤을 얼굴에 듬뿍 발라봤더니, 다음 날 촉촉한 느낌이 들어서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사실 피부과를 한 번 가면 반나절을 허비해야 하니까 집에서 잡지 보며 나온 팁들을 기억해 뒀다가 따라 하고 있다.
그리고 오일을 정말 좋아한다. 핸드크림 대용으로 사용하는 휴대용 오일은 필수일 정도. 손이 나오는 장면이 많아서 큐티클 정리를 위한 오일도 갖고 다닌다. 또 코 끝에 하이라이트를 해준 거랑 안 해준 거랑은 차이가 있어서 꼭 하는 편이다.
Q. 해외 촬영이 있을 때 면세점에서 꼭 구입하는 필수템이 있는지?
- 메이크업 제품들은 주로 드럭 스토어에서 1시간씩 쇼핑하면서 고르는 편이다. 각 브랜드마다 테스트도 해볼 수 있어 재미있다. 메이크업 제품 중에 바비브라운 파우더는 10년이 넘게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지인들도 잘 알고 있어서 생일 같은 때 선물로 많이 사준다.
글 =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그래픽 = 차연수 디자이너 cha_x2@xportsnews.com
사진 = 나무엑터스
서재경 기자 inseoul@xportsnews.com